입력 : 2024.06.02 12:16:11 | 수정 : 2024.06.02 12:16:32
【컨슈머저널/안홍필 기자】 한국소비자원(원장 윤수현)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(회장 강현구)는 6월 9일 ‘구강보건의 날’을 맞아 6월 한 달간 치과 임플란트 치료로 인한 피해를 줄이고 의료분쟁을 예방하기 위한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실시한다.
이번 캠페인은 “임플란트 치료는 상품이 아닙니다“라는 표어와 함께 임플란트 치료 시 반드시 알아야 할 주의사항을 알기 쉽게 포스터로 제작해 서울 주요 지하철역 등에서 홍보할 예정이다. 의료소비자가 공장형 치과*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하는 치과를 선택할 것과 시술받은 임플란트를 오래 사용하기 위한 구강위생과 정기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.
* 공장형 치과 : 환자의 특성을 고려하지 않고 공장에서 물건을 만들어 내듯이 임플란트 수술을 하는 치과, 또는 저렴한 금액으로 광고하여 환자들을 모집한 후 추가 비용을 요구하는 등 수익만 우선으로 하는 치과 |
한국소비자원과 서울특별시치과의사회는 ”앞으로도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의료소비자에게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치과 의료서비스를 받는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, 의료인과 의료소비자 간의 분쟁 확산 방지와 피해 예방을 위해 기여하겠다.“라고 밝혔다.